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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제주 일상 73

제주 관음사 부처님오신날 석가탄신일 야경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 제주 관음사 야경 음력 4월 8일 부처님이 오시기 전날(석가탄신일)입니다. 오랜만에 야간 드라이브 겸 관음사에 연등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021년 올해 부처님 오신 날(석가탄신일)은 불기로 2565년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절에서 여러 행사가 있을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제주에서도 연휴를 대비한 방역수칙을 내놓았습니다. 일단 사찰 내에서 음식을 먹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전자 출입자 관리 명부인 제주 안심 코드를 통해 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은 당연히 필수입니다. 공양도 가급적이면 떡이나 간식 등을 포장해 나눠주는 것으로 대체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방역 수칙 점검도 같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제주도는 당일까지 도내..

술이 깨고 속이 헛헛할 때 푸짐한 제주 순풍해장국

술이 깨고 허전할 때 좋은 제주 해장국집 추천 순풍 해장국 전날 신나게 과음을 하고 다음날 숙취에서 벗어나면 가장 먼저 허기가 지고 속이 헛헛한 법입니다. 이때 든든하고 개운한 국물로 해장을 하기 위해 주로 해장국을 찾으실 텐데요. 제주 해장국집 중 또 다른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순풍 해장국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오기 전에는 정말 자주 왔던 곳인데, 멀어져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올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은 순풍 해장국 이도점. 매장은 지금 보이는 테이블들 말고도 왼쪽으로 더 있답니다. 순풍해장국 매운맛이 다진 양념이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신랑은 항상 여기 오면 육 내탕을 시켰었는데, 이름을 내장탕으로 바꾸셨네요. 오랜만에 오니 가격도 천원씩 올라갔어요. 이제는 내장..

갓성비로 즐기는 제주공항근처 오마카세 : 스시테이

제주공항 근처 갓성비 오마카세 스시테이 고급 코스의 하나로 인식되던 스시 오마카세도 요즘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의 오마카세 맛집 스시테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 제주라는 지역의 특성상 신선하면서 다양한 해산물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초밥 코스인 제주 오마카세를 맛보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네요. 신선한 재료 맛의 향연 저는 사실 회나 해산물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반대로 신랑은 회를 정말 좋아하지만 제 취향 문제로 인해 즐겨먹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신랑의 생일을 기념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주고자, 저를 희생하고(ㅋㅋ) 제주 오마카세를 열..

제주 여행 시 제주안심코드 사용하세요

안전한 제주여행 제주 안심 코드 어플 제주 여행시, 제주 안심 코드 어플을 다운로드하세요. 여행기간 동안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투명하게 내 동선이 파악되어, 만일의 경우(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에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합니다. 안심한 수 없는 코로나 사태. 2년째 이어지는 상황으로 일상도 포기할 수 없는 지금, 제주를 여행하는 당신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어플은 이미 제주도민들에게는 생활화된 앱이랍니다. 제주도 코로나 현황 제주는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 관련, 1. 여행객이 여행 도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거나 2. 여행객이 거주지역으로 돌아간 뒤 확진판정 보통 이 두 가지 유형으로 제주여행 동선을 공개하고 소독방역 처리를 했습니다. 도내 지역주민의 2차 감염은 거의 전무한 상..

갓성비 호텔뷔페 칼호텔 한라 halla

제주 호텔 뷔페 추천 칼KAL호텔 한라 제주호텔뷔페 중에서도 도민들에게 가족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제주 칼(KAL)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한라(halla)가 디너타임을 재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서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옷이 얇아지는게 걱정돼서 다이어트를 결심했거든요.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을 고민해보니 이것저것 먹고 싶은 메뉴는 너무나 많고요. 이럴 땐 뷔페가 최고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도 되고요. 마땅한 곳을 찾던 중, 회사 근처 칼호텔이 코로나로 인해 휴식중이었던 저녁 뷔페 영업을 다시 시작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구제주 랜드마크 칼호텔 구제주 한복판에 위치한 제주 칼호텔은 비행기로 제주 상공에 도착했을 때도 한눈에 보일 정도라서, 제주시내의 랜드마크가 아닌가 싶네요. ..

제주에서 캠핑하기 모구리야영장

제주캠핑 성산 모구리 야영장 눈 깜짝할 사이에 5월이 왔습니다. 5월 첫 번째 제주캠핑은 성산읍 모구리 야영장입니다. 현재 전체 사이트의 30%만 오픈 운영되고 있는데, 마침 주말에 빈자리가 나와서 예정에 없던 캠핑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국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 지난 3월, 모구리 야영장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20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2년에 한 번씩 전국 500여 개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합니다. 모구리야영장은 시설, 설비, 안전과 위생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만큼, 방문 시 시설이 깨끗하고 놀이터나 축구 잔디구장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동네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제주식 해장국 - 진양해장국

개운한 국물에 술기운이 날아가는 제주식 해장국 어린이날입니다. 해장하는 날이지요. 왜냐면 빨간 날 전날은 술을 마시는 날이니까! 제주식 해장국은 이미 너무 유명합니다. 미풍이나 순풍, 은희네 등등. 콩나물과 우거지, 선지, 소고기가 들어간 빨간 해장국. 이름이 널리 알려져 지점이 여러 개 생길 만큼 브랜드화된 곳들도 많지만, 사실 동네에 있는 해장국집 아무 데나 들어가도 수준은 비슷합니다. 아주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들어가는 재료도 다 비슷하니까요. 삼양 동네 주민들이 찾는 동네 맛집 진양해장국은 동네 맛집입니다. 인근 동네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짜 도민 맛집. 점심시간을 넘기고 2시가 다 되어 찾았는데도 식사 중인 분들이 꽤 많았어요. 곰탕도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 얼큰한 국물이 당기므로 저는 선지..

숲나들e 사이트에서 전국 휴양림 예약하기

전국의 휴양림 숙박 및 야영 예약이 가능한 숲 나들이 숲나들e www.foresttrip.go.kr/ 전국 국, 공립 자연휴양림의 숙소 및 야영장 예약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할까합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극성이라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은 완화될 기미가 없는데요. 그로인해 국,공립 휴양림들은 전체 숙소의 50%만 오픈한 상태로 탄력적인 예약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설 유료 캠핑장도 많지만, 저희는 주로 휴양림 야영장을 이용합니다.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서 인원 제한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휴양림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숲나들e 사이트는 전국에 있는 모든 휴양림의 숙박과 야영장 예약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입니다. 사이트 예약방법 어렵지 않아요 숲나들e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먼저 ..

제주시청 짬뽕맛집 - 북경반점

제주시청 근처 60년 된 짬뽕 맛집 직장인들이 출근 후 가장 기다리는 시간 중 하나는 점심시간, 하나는 퇴근시간 아니겠습니까?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주변에 제주시청, 칼호텔, KT플라자 제주점, 교보생명, 고용복지센터 등 제법 건물 큰 회사들이 몰려있는 구. 도심에 위치해있어, 점심시간이면 모든 식당들이 직장인들로 북적거린답니다. 그중 교보생명 바로 맞은편에 60년 된 중국집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매운맛 마니아인 저는 중국집에서도 항상 고추짬뽕만 시켜먹는, 고추짬뽕 탐방을 다니는 여자입니다.(ㅋㅋ) 60년 전통 제주시내 북경반점북경반점은 간판에서도 볼 수 있듯이 1960년부터 영업을 해온 오래된 중국집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단층짜리 작은 가게였지만, 지금은 어엿하게 큰 건물을 올리고 두 개층을 ..

제주 영주산이 왜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할까?

영주산 천국의 계단을 오르다 성읍 민속마을 근처에 유명한 오름이 있습니다. 신선이 살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영주산입니다. 저희부부는 지난 주말, 바농오름에 이어 1일 2 오름 코스로 영주산을 선택했습니다. 왜 천국의 계단이죠?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린다고 소개를 하고 있군요. 데크로 짜인 계단만 있는 게 아니라 풀밭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해충기피제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진드기는 위험하니까 종아리부터 신발 위에 야무지게 뿌려주고 영주산 오름을 시작합니다. 영주산은 넓게 둘레길 코스도 있지만, 오늘 우리는 바로 정상으로 갑니다.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데크를 보고 이쪽으로 무작정 들어갔는데요, 이 길이 아닙니다. 영주산 정상은 왼쪽으로 풀밭에 널어진 길로 올라가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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