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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제주 일상 70

내꺼내먹 백종원 맛집 - 제주 짬뽕 자양식당 찐솔직후기/닭짬뽕 치킨탕수육

얼마 전, 백종원 유튜브 채널 코너 중 하나인 "내꺼내먹"에서 소개된 닭짬뽕집 자양식당입니다. 영상에서 너무 맛있게 드시는걸 눈 여겨보고, 꼭 한번 가보자 맘먹고 있던 차에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자양삼계탕에서 닭짬뽕을 파는 자양식당으로 유튜브에서 언급했듯 원래는 자양삼계탕이라고 아주 오래된 도민들의 찐 맛집이었던 곳. 사장님들이 연세도 드시고 힘든데도 오래된 가게라 아쉬움에 놓지 못하고 계시던 곳인데, 닭이라는 원재료를 그대로 이어서 짬뽕집으로 새단장했다고 하죠. 미리미리 식당으로 출발하면서 테이블링 필수입니다. 방문했던 날이 주말이었는데 1시간을 기다리더라도 무조건 한번은 가보자- 라고 맘 먹고, 테이블링 앱을 이용해 미리 대기를 걸었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테이블링 대기만 걸면 끝이 아니에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 정식오픈 4월23일/웨이팅 후기/오픈런 대기1번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 오픈 대기1번 등록 후기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 드디어 가오픈을 마치고, 23일 정식오픈했습니다. 가오픈한 첫날, 어마어마했던 인파와 극강의 웨이팅이 제주도 전체에 소문이 나서 그런지 오히려 정식 오픈날은 여유 있는 느낌이었어요. 웨이팅 후기 요즘 가장 핫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제주점의 가오픈이었던 전날 22일 엄청난 인파가 몰리면서 주변에 민원까지 들어오고 평균 대기시간이 3-4시간이었다고 하죠. 저희는 정식오픈 당일 7시경 매장에 도착할 계획을 변경하고, 새벽 5시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는 공백 맞은편의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가운데 건물 내부만 불이 켜져 있고 주변 모두 컴컴했던 새벽 4시 50분. 친한 언니와 둘이 '우리 너무 심했나?' 라고 생각하며 매장 앞에 왔는..

한라산을 마주한 제주 캠핑장 추천 - 캠파제주

한라산 뷰 캠핑장 캠파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쌓이던 날, 서귀포에 있는 캠파 제주에서 올 겨울 첫 캠핑을 시작했습니다. 캠파 제주는 원래 카라반과 펜션이 함께 운영되는 곳이었는데, 야영장 사이트를 새로 만드시고 11월 초에 오픈했습니다. 방문 당시에 막 오픈한 상태라 그런지, 하루 전날 전화로 문의를 드렸는데도 자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지금은 많이 소문이 난 것 같아요. 516 끝자락에서 한라산을 마주한 곳 파쇄석 사이트와 나무데크가 있어요. 이때도 다른 곳에 사이트를 계속 만들고 있는 중이더라고요. 앞으로 한라산이 정면에 보이고, 뒤로는 동백나무를 심어놨어요. 세탁실이 있어서 이용하실 수 있고, 조금 허름해 보이지만 취사장은 뜨거운 물이 콸콸 나옵니다. (너무 좋아요~~~) 샤워실도 있고, 화장실이 ..

스노우라인x디아이캠핑 새턴패밀리 프리미엄 - 피칭 후기

새턴 패밀리 프리미엄 탄 컬러 SNE5ULT007 너무 예뻐 오랜만에 캠핑 이야기를 들고 왔습니다. 올해 여름, 디아이 캠핑과 스노우라인의 합작으로 나온 새턴 패밀리의 프리미엄 버전 텐트 피칭 후기입니다. 기존 새턴 패밀리보다 가볍다 프리미엄 버전과 기존 새턴 패밀리의 차이점은 원단과 폴의 소재로 더욱 견고하지만 가볍게 나왔다는 것. 나일론 립스탑 40D 원단이 기존 새턴의 원단인 폴리 태피터 75D보다 가볍고 튼튼하다고 하네요. 폴대도 알루미늄 7001로 제작, 텐트의 전체적인 무게가 기존 시리즈보다 3-4kg 적게 나갑니다. 실제로 들고 옮겨보니 사이즈에 비해서는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새턴패밀리 프리미엄 구성입니다. 가격 때문에 구입 전에 많은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사이즈나 디자인이 기존 새턴 패밀..

제주바다 코 앞에서 맞이하는 아침, 감성카라반 캠핑카 숙소 추천

에어스트림의 레트로 한 감성 : 제주 비치보이스 사실 제주에 살면 아무리 멀리 가봤자 도내에서는 왕복 2시간을 넘기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그러니 어디로 놀러를 가도 잠은 집에서 자게 되는 귀소본능이 있답니다. 하지만! 연애부터 결혼생활 도합 15주년을 맞이하여 신랑이 준비한 이벤트로 외박을 결정. 에메랄드색 제주바다를 보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로맨틱한 감성 카라반 숙소에 다녀왔습니다. 숙소 전경과 내부 곽지해변에 있는 비치보이스. 이곳은 공사를 하고 있을 때부터 에어스트림 때문에 저희 부부가 눈여겨보고 있었던 곳입니다. 고양이들이 반겨주는 비치 보이스 정원. 고양이가 엄청 많다고 후기는 봤는데 진짜 들어서자마자 늘어져서 자는 녀석들, 너무나 사랑스러움. 카라반 중에서도 명성이 높고 캠핑을 좋아하고 관..

놀랄만큼 녹진한 닭육수 - 일본식라면 제주 윤옥

일본식 라면/제주맛집/공항근처맛집/윤옥 이것이 진짜 닭 육수라고요?? 돼지육수가 아닌 닭 육수로 진한 국물 맛을 내는 일본식 라면집 윤옥 방문기입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제주맛집 개인적인 용무로 휴가를 내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날, 점심을 먹으려고 무작정 떠난 구남동에서 만난 윤옥입니다. 매장을 옮겼다는 것만 알고 위치는 몰랐는데 이렇게 마주치다니. 원래 이 곳을 방문하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유명한 가게인데다 생각지 않게 운명처럼 만났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한번 먹으러 가봐야지- 라고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반갑습니다. 심지어 계획에도 없던 오픈어택으로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오픈 시간 5분 전에 도착해서 제주안심 코드 찍고 대기하니, 직원분이 나와서 열체크 후 입장! 제주..

가을밤 감성자극하는 가스랜턴 - 브로멧 칸델라

감성 랜턴 브로멧 칸델라 새로운 아웃도어의 시대. 식을 줄 모르는 캠핑 열풍. 캠핑 라이프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랜턴 친구가 생겼습니다. 낚시 랜턴의 재탄생 어느 날 신랑이 알람까지 맞춰놓고 전의를 다지며 초집중을 하길래 무슨 일이 났나 했더니 캠핑 브랜드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가스랜턴을 판매한다고 대기 중이었더군요. 누가 보면 나훈아콘이나 BTS콘 티켓팅이라도 하는 줄. 성공했지요. 그래서 제가 이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캠핑러들 중에서도 가스랜턴에 푹 빠진 아재들에게 대란이었던 브로멧 칸델라입니다. 참 촌스러운 형제 금속이라는 제조사 이름에서 장인의 짬이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알고 보니 낚시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랜턴이나 난로 등을 만들어온 회사라고 합니다..

제주 교래 자연 휴양림 야영장의 명당자리는 여기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의 명당자리 제주 캠린이의 여름 캠핑, 다시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입니다. 이번 사이트가 교래에 있는 원두막 중 최고 명당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넓은 마당이 있는 원두막 사이트 최고! 교래 자연 휴양림의 야영장을 몇 번 오고 가며 계속 눈여겨보았던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입구 왼쪽으로 3개의 사이트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커다란 마당(?)을 끼고 3개의 사이트가 마주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혼자 입구 정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여기! 다른 두 개의 사이트가 나란히 있는 반면 맞은편에서 혼자 크게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쾌적한 20번! 이 날도 날씨가 매우 더웠지만, 타프 그늘보다 더 시원한 원두막 지붕이 있으니 걱정은 하지 않았지요. 넓디넓은 20번. 너무 넓어서 남아도는 공간이..

고소한 땅콩소스가 듬뿍! 냉우동맛집 제주시 구삼반점

도민 맛집 이도이동 맛집 구삼반점 냉우동 추천 여름이라 점심메뉴로 차가운 면요리 선택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진한 땅콩소스가 일품인 중식 냉면, 냉우동 맛집을 소개합니다. 찐 도민 맛집 구삼반점 몇 년 전까지도 백발의 할아버지께서 웍을 들고 요리를 하셨다는데, 지금은 자제분께서 이어받아하는 중이신 것 같아요. 외관만 보면 그냥 오래된 동네 중국집입니다. 식사하러 와서 기다리는 분들도 대부분 동네분들입니다.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니 당연히 점심시간에는 대기시간을 염두에 두고 방문해야 합니다. 요즘은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먼저 들어가서 식사메뉴를 주문해둡니다. 탕수육이 그렇게 육즙 팡팡 맛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탕수육이 불가능하다고 하셔서 아..

무더위 가라! 복날 몸보신 메뉴 흑염소탕전문 왕청가

여름 몸보신 메뉴 추천 - 흑염소탕 제주 왕청가 7월이 왔으니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복날 더위를 이겨낼 몸보신 보양식 메뉴!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흑염소 전문점 왕청가家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흑염소 효능, 대표적인 보양식인 이유 얼마전 회사 대표님과 함께 외근을 다녀왔는데 , 점심에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흑염소탕을 사주셨답니다. 처음에 당연히 제가 염소탕을 먹지 않을거라 생각하셨는지, 염소탕이 정말 맛있는 집인데 아쉽다 하시더라고요. "잉? 저 염소탕 먹는데요??? 엄청 좋아하는데요?? 없어서 못 먹어요!" 그래서 찾아간 아라동 흑염소요리 전문점 왕청가家입니다. 육지에 살 때는 한 번씩 몸보신용으로 흑염소탕이나 전골 같은걸 신랑이나 시아버지께서 사주셨거든요. 제주에 내려와서는 흑염소탕집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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