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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제주 일상 70

시장통닭 좋아!! 제주 보성시장 중앙닭집

시장통닭이 진리다 치킨 싫어하는 사람 이씀미꽈?? 저는 크리스피 치킨은 정말 별루거든요. 튀김옷이 두꺼우면 반죽 때문에 퍽퍽해서 싫어요. 바삭한 튀김옷에 촉촉한 닭고기~ 얇은 반죽에 치대서 튀겨낸 시장통닭 스타일 너무나 좋아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 신입일 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 겸 회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 보았지요. 박스 통닭. 시장에서 튀겨오는 닭튀김인데 엄청 큰 박스에 담아주는 거예요. 그래서 박스통닭이라고 한답니다. 이런 형태의 옛날통닭으로 유명한 가게들이 제주에 여럿 있는데요. 방송에도 많이 나와서 들어보신 곳들 있으실 거예요. 백양닭집, 동우통닭, 나주닭집 등등. 보통 양들도 어마어마하지만 저렴한 가격이 또 매력적입니다. 이 중에 제가 좋아하는 곳은 보성시장 안에 있는 중앙닭집 입..

제주 관광지 혼잡도 분석 서비스 - 안전한 제주여행 빅데이터맵

안전한 제주여행 빅데이터맵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집에만 머물러있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도 극에 달하는 요즘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의 여행성향도 다른 사람들과 최대한 접촉을 줄이는 언텍트 여행이 유행하고 있지요. 제주도는 관광객들을 위한 안심제주여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관광지 혼잡도 분석 서비스' 입니다. 통신사(SKT)의 기지국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통계를 낸 후 도민과 관광객의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단위로 업데이트해서 제공합니다. 관광객 분포도를 통해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스트레스 없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원하는 주소지나 관광지명으로 검색을 하실 수 있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

돈가스맛집인데? - 제주 수우동 쇠소깍 직영점

수우동은 돈가스 맛집! 너무나 유명한 가게라서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수요 미식회에 나오면서 안 그래도 유명했던 협재의 수우동 본점은 더욱 심하게 고객이 몰려 아침 7시부터 기다려서 번호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요.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도 나오고 이래저래 방송도 많이 탄 그 수우동 가게. 그렇게까지 해서 먹어야 할 필요 없다. 맛있는 식당은 널렸으니까!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니고, 1시간씩 기다리고 그런 건 제 성향과 너무 맞지 않아요. 그래서 방송에 나온 맛집은 일단 관심이 없는 편인데, 우연히 쇠소깍에 수우동 분점을 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지요. 그것도 일부러 찾아간 것도 아니고 근처에 갔다가. 이미 분점도 오픈한 지 거진 2년? 이 다 되어 가나 봅니다. 수우동..

2021 제주들불축제 - 3월8일~14일 진행됩니다.

새별오름 제주 들불축제 3월이면 제주에서 하는 지역축제 중에 가장 큰 축제. 새별오름에서 진행되는 제주들불축제 입니다. 작년은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축제가 전면 취소되었었는데요, 올해는 상황에 맞게 온라인과 드라이브 스루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3월 08일 (월)~3월 14일 (일) : 농산물 특별 할인 온라인 판매 네이버 '쇼핑 라이브', 11번가 '라이브 11' 3월 13일 (토) : 본 행사 오후 7시부터 새별오름에 불 놓기 3월 14일 (일) : 온라인 공연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공연(사전녹화) 송출 사전 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스루로 차 안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400팀은 접수가 마감된 상태입니다. 워낙 인원이 많이 밀집되는 제주들불축제 였기 때문에, 일부만 차량 진입해서..

출근하기싫어서 올려보는 - 제주 위미리 카페 모노클

내일은 왜 수요일일까. 월요일이 빨간 날이었어서 그나마 다행인데, 진짜 출근하기 싫은 날. 오늘도 내일 퇴근을 상상하며 잠들어야 하는 월급의 노예 ㅠㅠ 출근 안하고 놀러 가고 싶으니까, 맑은 날 다녀온 카페 사진을 올려봅니다. 모노클 제주 앞에 정원이 있거나,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를 특히 좋아합니다. 어릴 때부터 좁은 아파트에만 살아와서 그런 걸까요? 모노클은 예쁜 건물, 그 앞에 예쁜 잔디밭이 있는 카페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고, 이 곳은 무조건 야외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실 여기는 베이커리가 굉장히 화려한 집인데, 이 당시에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아니, 안 찍었지요. 다이어트한다고 밀가루 끊고 있을 때였거든요. 너무너무 아쉬워서 진짜 큰 맘먹고 주문한 마들렌 두 개가 ..

진짜 바다뷰 - 서귀포시 태국음식점 위미애머물다

제주 태국음식 제주 태국요리전문점 태국요리 좋아하시나요? 정말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베트남, 태국요리들. 저는 정작 본국에 가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매우 좋아합니다 (ㅋㅋㅋ) 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지.. 제주에서 바다 뷰는 흔하디 흔하지만, 여기는 찐 입니다. 진짜 그냥 바닷가 마을, 바다 바로 앞에 있거든요 ^^ 큰 기대는 없이 그저 근처에서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들렀다가 반해버린 식당입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어두워지니 매장 조명 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이 곳. 바닷가 바로 앞에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놓으니 너무나 설레는 바로 여기. 위미애머물다 호다닥 메뉴를 시켜봅니다. 운전할 필요가 없는 저는 싱아 맥주... (ㅋㅋㅋ) 왜냐면 저는 면허가 없거든요. 참 세상 편하게 산다는.. 어디 여행가..

제주여행 중 비가 온다면 -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비 오는 제주여행 시 추천하는 숲길 올해 몇 없는 연휴기간 중 3.1절로 인해 생긴 공휴일로 이번 주말에 제주여행 오신 분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석하게도 3일 내내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고 있지만 말이지요. 당연히 여행기간 동안 맑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너무나 좋겠지만, 비가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경치도 있긴 하지요.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려니숲길 (두산백과) 사려니숲이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제주..

주말 캠핑메뉴 외식메뉴 추천 - 제주 양갈비 맛집 이치진

주말 외식 메뉴 추천 양고기 - 양고기의 효능 중국부터 몽골, 유럽까지 즐겨먹는 육고기 중 하나인 양고기. 우리나라는 주로 닭, 돼지, 소를 소비해오다가 근 몇 년 사이 양고기, 양꼬치, 칭기즈칸식 양갈비가 유행하면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몇년 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아이슬란드에서 양고기 수프와 양고기 스테이크를 접하고 난 뒤 램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지고, 한국에 돌아온 뒤 일부러 찾아먹는 식재료가 되었는데요~ 양고기 ( 양고기효능 ) 는 근섬유가 가늘고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다른 육고기들에 비해 아미노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만사가 귀찮고 피곤한 와중에 저녁은 나가서 먹자! 라는 신랑의 말에 잽싸게 쫓아나가서 포식을 하고 온 뒤 식재료로 양고기 추천드..

정갈하고 고급진 해녀밥상 - 고집돌우럭

정갈하고 푸짐한 해녀밥상, 고급스럽기까지 제주까지 와서 육지에도 있는 흔한 메뉴 먹는 건 아쉽지 않나 싶어요. 저는 놀러가면 꼭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 하나는 꼭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제주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흑돼지, 근고기, 회는 이제 조금 식상하지 않나요. 원래 관광객들 가는 식당은 찾아다니지 않았으나 이 곳은 한 번쯤 특색 있는 제주식 밥상으로 먹어볼 만하지 않나 싶네요. 실제로 저는 육지에서 온 가족 접대용으로 방문했던 곳인데 좋았던 것 같아요. 고집돌우럭 사장님께서 60년을 물질한 상군 해녀이셨던 어머니의 비법 우럭 조림으로 장사를 시작하셨다는데요. 저희는 저녁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디너 스페셜에서 실속세트(1인 3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전복과 새우가 들어간 푸짐한 우럭 조림 박물..

송당나무 - 송당리 고양이와 식물이 함께 있는 공간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송당나무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앙증맞은 코와 뒤통수, 통통한 꼬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한참 플렌테리어가 유행을 하여, 우리 집 베란다도 식물원으로 꾸미겠노라 포부가 있었던 저는 지금은 식물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걸로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 곳은 사랑스러운 고양이까지 만날 수 있어요. 유리온실 같은 카페 안에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지요. 그리고 유유자적 지나다니는 고양이. 식물과 고양이 조합은 사랑입니다 :) 카페 앞에는 넓은 마당과 정원이 있어요. 고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커피 한잔. 그리고 옆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고양이가 있는 카페이니, 당연히 반려동물도 함께 방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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