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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21

놀랄만큼 녹진한 닭육수 - 일본식라면 제주 윤옥

일본식 라면/제주맛집/공항근처맛집/윤옥 이것이 진짜 닭 육수라고요?? 돼지육수가 아닌 닭 육수로 진한 국물 맛을 내는 일본식 라면집 윤옥 방문기입니다. 이미 너무나 유명한 제주맛집 개인적인 용무로 휴가를 내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니던 날, 점심을 먹으려고 무작정 떠난 구남동에서 만난 윤옥입니다. 매장을 옮겼다는 것만 알고 위치는 몰랐는데 이렇게 마주치다니. 원래 이 곳을 방문하려던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유명한 가게인데다 생각지 않게 운명처럼 만났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한번 먹으러 가봐야지- 라고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반갑습니다. 심지어 계획에도 없던 오픈어택으로 우리가 첫 손님이었어요. 오픈 시간 5분 전에 도착해서 제주안심 코드 찍고 대기하니, 직원분이 나와서 열체크 후 입장! 제주..

무더위 가라! 복날 몸보신 메뉴 흑염소탕전문 왕청가

여름 몸보신 메뉴 추천 - 흑염소탕 제주 왕청가 7월이 왔으니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복날 더위를 이겨낼 몸보신 보양식 메뉴!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흑염소 전문점 왕청가家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흑염소 효능, 대표적인 보양식인 이유 얼마전 회사 대표님과 함께 외근을 다녀왔는데 , 점심에 맛있는 걸 사주겠다며 흑염소탕을 사주셨답니다. 처음에 당연히 제가 염소탕을 먹지 않을거라 생각하셨는지, 염소탕이 정말 맛있는 집인데 아쉽다 하시더라고요. "잉? 저 염소탕 먹는데요??? 엄청 좋아하는데요?? 없어서 못 먹어요!" 그래서 찾아간 아라동 흑염소요리 전문점 왕청가家입니다. 육지에 살 때는 한 번씩 몸보신용으로 흑염소탕이나 전골 같은걸 신랑이나 시아버지께서 사주셨거든요. 제주에 내려와서는 흑염소탕집이 잘..

곱창전골에 소주 꼴깍! 구제주맛집 한양식당

구제주 일도지구 곱창전골 맛집 한양식당 곱창전골 좋아하시나요? 술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얼큰하고 고소한 곱창전골! 구제주에서 저의 최애 곱창전골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뜨끈뜨끈 곱창전골에 소주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곱창전골집이랍니다. 원래 가게에서 먹어줘야 진짜인데, 코로나 시국에 제주가 하루에 10명 이상 꼬박꼬박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쉽지만 포장하러 방문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한쪽은 방, 한쪽이 테이블이었는데 지금은 방이 있던 자리도 모두 테이블로 바꿨어요. 좌식은 허리에 좋지 않습니다!! 사진은 원래부터 테이블이 있던 자리랍니다. 메뉴는 기본 곱창전골, 곱창전골에 불고기가 섞인 곱불, 양이 섞인 곱양, 다 모아놓은 모둠 전골이 있답니다. 곱 ..

뜻밖의 수제비 맛집 제주 성산돈까스집!

의외의 조합 수제비가 맛있는 성산돈까스집 돈가스와 어울리는 사이드로 보통 우동이나 수프류를 떠올리실 겁니다. 성산에 있는 이름부터 정직한 성산돈까스집은 뜻밖의 메뉴가 너무나 맛있었던 가게입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뭔지 아시면 진짜 의아하실 거예요. 하지만 정말 잘 어울렸다는 것!!! 돈가스에 칼칼한 수제비 국물 성산돈까스집은 성산 시내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벽에도 당당하게 써놓으신 현지인이 찾는 도민 맛집! 근데 실제로 동네분들이 식사하러 많이 오시는 돈가스집이랍니다. 살짝 반지하이지만 빛이 잘 쏟아져 들어오는 실내. 인테리어도 특별한 것 없이 평범한 동네 식당입니다. 이 집에 특이한 메뉴 하나는 바로 수제비입니다. 보통 돈가스 먹으러 가면 곁들일 수 있는 다른 메뉴는 항상 우동이나 쫄면이..

술이 깨고 속이 헛헛할 때 푸짐한 제주 순풍해장국

술이 깨고 허전할 때 좋은 제주 해장국집 추천 순풍 해장국 전날 신나게 과음을 하고 다음날 숙취에서 벗어나면 가장 먼저 허기가 지고 속이 헛헛한 법입니다. 이때 든든하고 개운한 국물로 해장을 하기 위해 주로 해장국을 찾으실 텐데요. 제주 해장국집 중 또 다른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순풍 해장국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 오기 전에는 정말 자주 왔던 곳인데, 멀어져서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올 때마다 항상 손님이 많은 순풍 해장국 이도점. 매장은 지금 보이는 테이블들 말고도 왼쪽으로 더 있답니다. 순풍해장국 매운맛이 다진 양념이 들어간 해장국입니다. 신랑은 항상 여기 오면 육 내탕을 시켰었는데, 이름을 내장탕으로 바꾸셨네요. 오랜만에 오니 가격도 천원씩 올라갔어요. 이제는 내장..

갓성비로 즐기는 제주공항근처 오마카세 : 스시테이

제주공항 근처 갓성비 오마카세 스시테이 고급 코스의 하나로 인식되던 스시 오마카세도 요즘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의 오마카세 맛집 스시테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수준이 낮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 제주라는 지역의 특성상 신선하면서 다양한 해산물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초밥 코스인 제주 오마카세를 맛보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 아닌가 싶네요. 신선한 재료 맛의 향연 저는 사실 회나 해산물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정반대로 신랑은 회를 정말 좋아하지만 제 취향 문제로 인해 즐겨먹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신랑의 생일을 기념으로 제일 좋아하는 것을 사주고자, 저를 희생하고(ㅋㅋ) 제주 오마카세를 열..

갓성비 호텔뷔페 칼호텔 한라 halla

제주 호텔 뷔페 추천 칼KAL호텔 한라 제주호텔뷔페 중에서도 도민들에게 가족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제주 칼(KAL)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한라(halla)가 디너타임을 재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5월에 접어들면서 날이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니, 옷이 얇아지는게 걱정돼서 다이어트를 결심했거든요. 마지막으로 최후의 만찬을 고민해보니 이것저것 먹고 싶은 메뉴는 너무나 많고요. 이럴 땐 뷔페가 최고인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걱정도 되고요. 마땅한 곳을 찾던 중, 회사 근처 칼호텔이 코로나로 인해 휴식중이었던 저녁 뷔페 영업을 다시 시작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구제주 랜드마크 칼호텔 구제주 한복판에 위치한 제주 칼호텔은 비행기로 제주 상공에 도착했을 때도 한눈에 보일 정도라서, 제주시내의 랜드마크가 아닌가 싶네요. ..

동네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제주식 해장국 - 진양해장국

개운한 국물에 술기운이 날아가는 제주식 해장국 어린이날입니다. 해장하는 날이지요. 왜냐면 빨간 날 전날은 술을 마시는 날이니까! 제주식 해장국은 이미 너무 유명합니다. 미풍이나 순풍, 은희네 등등. 콩나물과 우거지, 선지, 소고기가 들어간 빨간 해장국. 이름이 널리 알려져 지점이 여러 개 생길 만큼 브랜드화된 곳들도 많지만, 사실 동네에 있는 해장국집 아무 데나 들어가도 수준은 비슷합니다. 아주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들어가는 재료도 다 비슷하니까요. 삼양 동네 주민들이 찾는 동네 맛집 진양해장국은 동네 맛집입니다. 인근 동네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짜 도민 맛집. 점심시간을 넘기고 2시가 다 되어 찾았는데도 식사 중인 분들이 꽤 많았어요. 곰탕도 아주 맛있다고 하는데, 얼큰한 국물이 당기므로 저는 선지..

해장 하러가서 해장술을 먹는 제주도민맛집 - 산지해장국

제주도민 맛집 산지 해장국 술을 마시면 다음날 해장으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법. 불타는 토요일을 보낸 우리 부부는 아침부터 밀린 빨래를 돌리고, 나가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트 갔다가, 가볍게 오름 하나 오르고 집에 오자!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건입동에 있는 제주 도민 맛집 산지 해장국입니다. 엄청난 양의 내장탕이 으뜸 넉넉하다 못해 엄청난 양으로 도민 맛집이었던 이 곳은, 이제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제주의 맛집이 되었지요. 오늘도 앞에 기다리는 손님이 3팀이나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가게는 내부 인테리어가 약간 바뀌어있었어요. 오른쪽은 한 면이 다 마루 자리였는데, 그중에 절반을 들어내고 테이블을 놓았네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좌식문화는 허리 건강에 좋지 않아..

이게 동네빵집이라고? 성산에 가면 제일 성심당!

범상치 않은 동네빵집 제일 성심당 성산까지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여러분이 빵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더더욱 꼭! 들러야 하는 곳. 제일 성심당입니다. ^^ 내공있는 동네 빵집 성심당 외관은 그냥 일반적인 동네 빵집입니다. 읍내 버스정거장 앞에 있는 빵집. 너무 정겹지 않나요? 어릴 때 시골에 가서 할머니와 시장에 장 보러 따라 나가면,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릴 때 정거장 앞에 빵집이 있었거든요. 버스 오기 전에 얼른 들러서 맛있는 빵 몇 가지를 후다닥 고르면 할머니가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안에 들어가면 그냥 동네빵집이 아니에요. 이건 마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듯. 어마어마한 빵 종류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여행 온 빵 덕후들이 꼭 들러야 하는 빵의 성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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