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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4

숲나들e 사이트에서 전국 휴양림 예약하기

전국의 휴양림 숙박 및 야영 예약이 가능한 숲 나들이 숲나들e www.foresttrip.go.kr/ 전국 국, 공립 자연휴양림의 숙소 및 야영장 예약을 할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할까합니다. 코로나가 여전히 극성이라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은 완화될 기미가 없는데요. 그로인해 국,공립 휴양림들은 전체 숙소의 50%만 오픈한 상태로 탄력적인 예약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설 유료 캠핑장도 많지만, 저희는 주로 휴양림 야영장을 이용합니다.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서 인원 제한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휴양림이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숲나들e 사이트는 전국에 있는 모든 휴양림의 숙박과 야영장 예약이 가능한 통합시스템입니다. 사이트 예약방법 어렵지 않아요 숲나들e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먼저 ..

제주시청 짬뽕맛집 - 북경반점

제주시청 근처 60년 된 짬뽕 맛집 직장인들이 출근 후 가장 기다리는 시간 중 하나는 점심시간, 하나는 퇴근시간 아니겠습니까?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주변에 제주시청, 칼호텔, KT플라자 제주점, 교보생명, 고용복지센터 등 제법 건물 큰 회사들이 몰려있는 구. 도심에 위치해있어, 점심시간이면 모든 식당들이 직장인들로 북적거린답니다. 그중 교보생명 바로 맞은편에 60년 된 중국집이 있어 방문해보았습니다.매운맛 마니아인 저는 중국집에서도 항상 고추짬뽕만 시켜먹는, 고추짬뽕 탐방을 다니는 여자입니다.(ㅋㅋ) 60년 전통 제주시내 북경반점북경반점은 간판에서도 볼 수 있듯이 1960년부터 영업을 해온 오래된 중국집입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단층짜리 작은 가게였지만, 지금은 어엿하게 큰 건물을 올리고 두 개층을 ..

제주 영주산이 왜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할까?

영주산 천국의 계단을 오르다 성읍 민속마을 근처에 유명한 오름이 있습니다. 신선이 살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영주산입니다. 저희부부는 지난 주말, 바농오름에 이어 1일 2 오름 코스로 영주산을 선택했습니다. 왜 천국의 계단이죠? 올라갈수록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린다고 소개를 하고 있군요. 데크로 짜인 계단만 있는 게 아니라 풀밭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해충기피제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진드기는 위험하니까 종아리부터 신발 위에 야무지게 뿌려주고 영주산 오름을 시작합니다. 영주산은 넓게 둘레길 코스도 있지만, 오늘 우리는 바로 정상으로 갑니다.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데크를 보고 이쪽으로 무작정 들어갔는데요, 이 길이 아닙니다. 영주산 정상은 왼쪽으로 풀밭에 널어진 길로 올라가야합..

맑은날 제주오름에 오름 - 바농오름

날씨가 다했다! 교래리 바농오름 날씨가 맑은 주말은 무조건 오름입니다. 집안 사정으로 주말마다 육지에 쫒아다니고, 날씨가 안 좋고, 피곤해서 한동안 끊었던 오름을 다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동안 다닌 오름들도 모두 소개를 해볼까 했는데, 사진만 봐서는 도통 어디가 어딘지 알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어쩔 수 없죠. 하나부터 다시 오르고 나서 소개하는 수밖에!!! 바농오름에서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입니다. 옛날에는 오름의 능선과 주변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그렇진 않고요. 오름의 그윽한 맛과(?) 조망권이 확보되는 곳이라고 소개하네요. 바농오름 1코스 - 오르막길 바농오름은 정상까지 거리는 300여 미터밖에 안되지만 올라가는 지형이 조금 가파른 편입니다. 꼭대기까지 ..

극강의 단짠 솔티드카라멜 맛집 - 제주 오후다섯시,두가지착각,조차도

제주시 신흥리의 신상 카페 :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신흥리 해변은 제가 정말 애정 했던 바닷가 중의 하나입니다. 작고 조용해서 여름이면 마치 해변을 전세라도 낸 듯 프라이빗한 공간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오더니 지금은 여름이면 마을회에서 비용을 받고 평상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면서 신흥리 해변을 다시 찾았는데, 그 사이에 공사 중이던 건물이 이미 카페가 완성되어있네요! 해변가 카페의 최고장점 바다 뷰 오후 다섯 시에 마주친 카페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카페 이름이 정말 특이한데 왜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 물어보지 못했네요. 인스타그램이나 매장 정보 검색을 해봐도 관련 내용은 보이지 않아 다음에 재방문하면 꼭 이름에 관한 사연을 물어봐야겠습..

바다뷰와 올레코스 산책까지 진정한 뷰깡패는 바로 여기 허니문하우스

바다 뷰와 올레코스 산책까지 할 수 있는 서귀포 카페 추천 제주시는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온통 뿌옇게 흐렸는데 서귀포로 넘어오니 그나마 날씨가 맑고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제주에 참 많은 카페가 있고 해변가에 멋진 뷰를 자랑하는 식당들도 많지만, 신랑의 주말 특근(?)으로 인해 서귀포까지 넘어간 김에 정말 애정 하는 카페를 오랜만에 방문했습니다. 이국적인 유럽풍 건축물과 넓게 펼처진 바다 뷰를 자랑하는 허니문 하우스입니다. 제주도가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시절, 허니문을 보내는 명소였던 호텔 건물 중 일부가 카페로 개조되어 영업을 시작한 지도 2년이 넘은듯하네요. 허니문하우스는 외부 넓은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반려견도 동반입장이 가능하답니다. 허니문하우스 실내 넓직한 내부는 탁 트인 통유리와 ..

코시국 거리두기하는 제주 캠핑 :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

넓은 잔디사이트로 거리두기 제주 캠핑 :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 목차 마음놓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 교래 자연휴양림의 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만 오픈되어 있어서 약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넓은 잔디구장과 원두막 게이트 교래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 좋은 점은 정말 넓은 잔디구장입니다. 이 넓은 곳을 현재는 하루 딱 10팀만 이용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먼저 입구 바로 왼쪽에 관리사무실에 방문하여 예약 확인과 입장할 인원 모두 방문자 명단을 작성, 발열체크를 진행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사용 가능!! 비번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휴양림 내에 야영장이므로 당연히 장작이나 숯 사..

꼭 가보면 좋을 제주숲 곶자왈 - 교래 자연 휴양림

소중한 제주 숲 제주의 허파 곶자왈 제주의 곶자왈 많이 들어보셨나요?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나무와 덩굴 따위가 우거져 수풀같이 어수선한 곳을 뜻하는 '자왈' 두 제주어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화산섬인 제주에서 용암 때문에 이루어진 요철 지형인 곶자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어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땅이었습니다. 현재는 제주의 지하수 함양과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제주 생태계에서 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 전체 면적 중 6.1% 를 차지하고 있고, 크게 4개 지역에 분포되어있는데요. 그중 교래에 있는 자연 휴양림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교래 자연 휴양림 저는 도민이라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신분증 확인을 받고 바로 생태관찰로 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사실 ..

해장 하러가서 해장술을 먹는 제주도민맛집 - 산지해장국

제주도민 맛집 산지 해장국 술을 마시면 다음날 해장으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법. 불타는 토요일을 보낸 우리 부부는 아침부터 밀린 빨래를 돌리고, 나가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마트 갔다가, 가볍게 오름 하나 오르고 집에 오자! 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건입동에 있는 제주 도민 맛집 산지 해장국입니다. 엄청난 양의 내장탕이 으뜸 넉넉하다 못해 엄청난 양으로 도민 맛집이었던 이 곳은, 이제 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제주의 맛집이 되었지요. 오늘도 앞에 기다리는 손님이 3팀이나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방문한 가게는 내부 인테리어가 약간 바뀌어있었어요. 오른쪽은 한 면이 다 마루 자리였는데, 그중에 절반을 들어내고 테이블을 놓았네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좌식문화는 허리 건강에 좋지 않아..

이게 동네빵집이라고? 성산에 가면 제일 성심당!

범상치 않은 동네빵집 제일 성심당 성산까지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여러분이 빵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더더욱 꼭! 들러야 하는 곳. 제일 성심당입니다. ^^ 내공있는 동네 빵집 성심당 외관은 그냥 일반적인 동네 빵집입니다. 읍내 버스정거장 앞에 있는 빵집. 너무 정겹지 않나요? 어릴 때 시골에 가서 할머니와 시장에 장 보러 따라 나가면,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릴 때 정거장 앞에 빵집이 있었거든요. 버스 오기 전에 얼른 들러서 맛있는 빵 몇 가지를 후다닥 고르면 할머니가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안에 들어가면 그냥 동네빵집이 아니에요. 이건 마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듯. 어마어마한 빵 종류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여행 온 빵 덕후들이 꼭 들러야 하는 빵의 성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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