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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4

진짜 바다뷰 - 서귀포시 태국음식점 위미애머물다

제주 태국음식 제주 태국요리전문점 태국요리 좋아하시나요? 정말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베트남, 태국요리들. 저는 정작 본국에 가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매우 좋아합니다 (ㅋㅋㅋ) 코로나 끝나면 꼭 가야지.. 제주에서 바다 뷰는 흔하디 흔하지만, 여기는 찐 입니다. 진짜 그냥 바닷가 마을, 바다 바로 앞에 있거든요 ^^ 큰 기대는 없이 그저 근처에서 배가 고파 밥을 먹으러 들렀다가 반해버린 식당입니다.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어두워지니 매장 조명 때문에 더욱 눈에 띄는 이 곳. 바닷가 바로 앞에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놓으니 너무나 설레는 바로 여기. 위미애머물다 호다닥 메뉴를 시켜봅니다. 운전할 필요가 없는 저는 싱아 맥주... (ㅋㅋㅋ) 왜냐면 저는 면허가 없거든요. 참 세상 편하게 산다는.. 어디 여행가..

제주여행 중 비가 온다면 - 사려니숲길 붉은오름

비 오는 제주여행 시 추천하는 숲길 올해 몇 없는 연휴기간 중 3.1절로 인해 생긴 공휴일로 이번 주말에 제주여행 오신 분들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석하게도 3일 내내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고 있지만 말이지요. 당연히 여행기간 동안 맑고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면 너무나 좋겠지만, 비가 오는 날에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경치도 있긴 하지요.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려니숲길 (두산백과) 사려니숲이야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제주..

제주 바다 그 여유로움

저는 사실 제주 에서 나고 자란 도민은 아닙니다. 내륙지방에서도 우리나라 거의 가운데 아주 작은 동네에서 서른 살이 넘도록 살고 있었지요. 제주로 오겠다고 결심하게 된건 큰 뜻은 없었어요. 육지에서 제주 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던 때쯤이었던 것 같네요. 수학여행 이후로는 여행조차 와본 적이 없는 곳이었으나, 어느날 정말 뜬금없이 전 남자 친구가 제주 에 가서 살아볼까- 하고 말을 꺼냅니다. 그렇다고 제주에서 사업을 한다거나, 제주에서 해야 하는 일이 있었던 건 아니고요. 말 그대로 그냥 살려고. 전 남자 친구 직업이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취업자리를 알아보겠다고 나섰죠. 저는 전문직도 아니고, 제가 조건만 예민하게 따지지 않는다면 어디서든 일은 쉽게 구할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그래서 ..

송당나무 - 송당리 고양이와 식물이 함께 있는 공간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송당나무 고양이 좋아하시나요. 저는 앙증맞은 코와 뒤통수, 통통한 꼬리를 너무 좋아합니다. 한참 플렌테리어가 유행을 하여, 우리 집 베란다도 식물원으로 꾸미겠노라 포부가 있었던 저는 지금은 식물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 걸로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 곳은 사랑스러운 고양이까지 만날 수 있어요. 유리온실 같은 카페 안에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하고, 그 사이에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지요. 그리고 유유자적 지나다니는 고양이. 식물과 고양이 조합은 사랑입니다 :) 카페 앞에는 넓은 마당과 정원이 있어요. 고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따스한 햇빛을 받으며 커피 한잔. 그리고 옆에 사랑스러운 고양이. 고양이가 있는 카페이니, 당연히 반려동물도 함께 방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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