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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36

코시국 거리두기하는 제주 캠핑 :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

넓은 잔디사이트로 거리두기 제주 캠핑 : 교래 자연휴양림 야영장 목차 마음놓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캠핑장! 교래 자연휴양림의 야영장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일부만 오픈되어 있어서 약 한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했답니다. 넓은 잔디구장과 원두막 게이트 교래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이 좋은 점은 정말 넓은 잔디구장입니다. 이 넓은 곳을 현재는 하루 딱 10팀만 이용할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밀접한 접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요. 먼저 입구 바로 왼쪽에 관리사무실에 방문하여 예약 확인과 입장할 인원 모두 방문자 명단을 작성, 발열체크를 진행합니다. 공공 와이파이 사용 가능!! 비번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휴양림 내에 야영장이므로 당연히 장작이나 숯 사..

꼭 가보면 좋을 제주숲 곶자왈 - 교래 자연 휴양림

소중한 제주 숲 제주의 허파 곶자왈 제주의 곶자왈 많이 들어보셨나요?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나무와 덩굴 따위가 우거져 수풀같이 어수선한 곳을 뜻하는 '자왈' 두 제주어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화산섬인 제주에서 용암 때문에 이루어진 요철 지형인 곶자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어 토지이용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매우 떨어지는 땅이었습니다. 현재는 제주의 지하수 함양과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숲을 이루어 제주 생태계에서 허파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곶자왈은 제주 전체 면적 중 6.1% 를 차지하고 있고, 크게 4개 지역에 분포되어있는데요. 그중 교래에 있는 자연 휴양림을 방문해보았습니다. ^^ 교래 자연 휴양림 저는 도민이라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신분증 확인을 받고 바로 생태관찰로 입구로 진입했습니다. 사실 ..

이게 동네빵집이라고? 성산에 가면 제일 성심당!

범상치 않은 동네빵집 제일 성심당 성산까지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 있다!! 여러분이 빵을 너무너무 좋아한다면 더더욱 꼭! 들러야 하는 곳. 제일 성심당입니다. ^^ 내공있는 동네 빵집 성심당 외관은 그냥 일반적인 동네 빵집입니다. 읍내 버스정거장 앞에 있는 빵집. 너무 정겹지 않나요? 어릴 때 시골에 가서 할머니와 시장에 장 보러 따라 나가면,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기다릴 때 정거장 앞에 빵집이 있었거든요. 버스 오기 전에 얼른 들러서 맛있는 빵 몇 가지를 후다닥 고르면 할머니가 사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안에 들어가면 그냥 동네빵집이 아니에요. 이건 마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인 듯. 어마어마한 빵 종류에 입이 딱 벌어집니다. 여기가 바로 제주여행 온 빵 덕후들이 꼭 들러야 하는 빵의 성지입니다. ..

한 중 부부의 소박한 중국가정식 - 로이 앤 메이

한 중 부부의 소박한 중국 가정식 로이 앤 메이 우도 여행을 마무리하고 성산항을 통해 본섬으로 돌아오던 날, 점심식사는 신랑이 미리 예약해준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100% 예약제 중국 가정식 식당 로이 앤 메이는 길가에서도 어느 정도 들어가야 나오는 가게입니다. 가정집에 작은 공간을 꾸려서 운영 중이시라, 주차할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차가 마주치면 곤란한 좁은 동네길이기 때문에 길가에 주차 후 걸어 들어오시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남편분이 중국인이고, 사모님께서 한국인인데 두 분이 런던에서 디자인 전공으로 유학을 갔다가 만났다고 하시네요. 요리에도 관심이 많았던 두 분이 남편인 로이님 고향인 중국 후난성의 가정식을 선보이는 식당을 차리게 되셨는데, 실제로 로이님이 어릴 때부터 먹어온 음식, ..

팝콘 가득 우도 서빈백사

팝콘이 깔린 듯 우도 서빈백사 우도 여행 이튿날, 꼭 여행 가면 돌아가야 하는 날 날씨가 너무 좋고 그래서 집에 가는길이 더 아쉽고. 이날도 그랬지요. 약올리듯 전날과는 너무 다르게 구름도 없이 맑고 해가 쨍쨍하고요. 맑고 파란 바다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전날 갔던 서빈백사에 다시 찾아갔답니다. 홍조단괴라는 하얀 돌멩이들로 유명한 해변이죠! 사실 전날은 날이 너무 흐려서 우도 여행 글에 올리지 않으려 했는데, 기막히게도 다음날 이런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네요. 홍조단괴가 뭐야 서빈백사가 산호사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알알이 하얀 돌멩이들은 홍조단괴라는 해조류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홍조류 중에 세포에서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방해석이라는 광물을 침전하는 석회조류가 있는데요. 이것들이 오랜시..

캠핑갈때 이거 하나면 끝! 제주 칼호텔 바비큐 밀키트

캠핑 & 홈파티에 딱인 제주 칼호텔 바비큐 밀 키트 우도에서 스페셜한 저녁식사를 위해 신랑이 미리 준비한 것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이 제 생일 기념으로 가는 것 이기도 하여, 특별하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나 봐요.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히히히) 이번에 칼호텔에서 캠핑족을 위한 바비큐 세트를 예약 판매하고 있는데 그걸 신랑이 예약을 했더라고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야채까지 한번에 기본적으로 수비드 된 고기와 야채를 모두 준비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토마호크 세트와 티본스테이크 세트 가 있어요. 저희는 토마호크 세트! 성산으로 출발하기 전에 먼저 신랑이 호텔에서 포장된 바비큐 밀키트를 받아왔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냉박스에 포장해주는 센스! 오오 이 미친 구성을 보았나. 사진 먼저 ..

우도여행 -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경치 우도봉

우도봉 그 놀라운 자연경관 식사도 마치고, 마트에서 장까지 알차게 본 저희 일행은 바로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었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우도봉 등대에 올라가서 본섬을 보겠다고 부지런히 나섰지요. 놓치면 안될 놀라운 경치 날씨가 썩 좋진 않았지만 그래서 배가 일찍 끊기는 바람에 좋았던 점이 있었지요. 정말 오롯이 우리 일행끼리만 마치 우도봉 전체를 통으로 빌린 듯,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었어요. 한가로이 방목 상태로 풀을 뜯는 말들과 그 뒤편으로는 아마 농업용수를 모아놓는 저수지인 듯합니다. 우도등대는 제주도에서 가장 동쪽에 있는 등대이고, 자그마치 1906년 3월에 처음 뱃길의 길라잡이로 불을 밝혔다고 합니다. 무려 100년이 넘은 등대!! 우도가 한 눈에 우도에서 가장 높은 우도봉 ..

우도여행 소섬전복 - 뜨끈하고 시원한 전복뚝배기

우도 전복요리 전문점 소섬 전복 1박 2일의 짧은 우도 여행이 끝났습니다. 마치 꿈을 꾸고 온 듯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서, 내일 다시 출근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너무나 슬프네요. 집으로 돌아왔으니, 이제 우도여행 스토리를 하나씩 풀어볼까 합니다. 우도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저희가 한 것. 점심 식사할 식당 찾아보기! 원래는 온오프라는 돈가스 전문점에서 식사를 할 계획이었는데요. 1시도 안된 시간에 재료 소진으로 주방을 마감했다는 기가 막힌 소식. 다음 우도 여행 시 먹을 리스트로 킵 해놓고요. 전날 새벽까지 과음을 한 터라, 이제야 술이 깨면서 마구 허기가 진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 메뉴로 전복밥을 선택해 바로 출발했습니다. 너무 좋았던 것 중 하나는 바다 쪽으로 통유리 인테리어! 탁 트여서 ..

우도 여행 - 성산항에서 우도 차량선적

성산항에서 우도 차량 선적 제 생일을 맞이하여 신랑님께서 주말 우도 여행을 계획해줬답니다. 짐도 있고, 일행이 저 포함 총 4명이다 보니 차를 가지고 우도에 입도하기로 결정했어요. 우도 입도가 가능한 허용차량 종류 기본적으로 우도는 도민 차량은 선적이 가능하나, 렌터카는 제한이 있습니다. 우도 입도 허용차량 안내 1.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 1항에 따른 1급 또는 2급 장애인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3급 장애인 중 뇌병변 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2. 65세 이상의 사람으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3. 임산부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자 4.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로서 대중교통수단의 이용이 어려운 자 5. 미취학 아동 동반가족..

제주 벚꽃 만개 '꽃 떨어진다 벚꽃 떨어진다(feat. 범내려온다)

제주 벚꽃 만개 주말이 왔습니다. 꽃구경 갈 설렘에 들떠있었으나 현재 제주 날씨 흐림. 주말 사이 비와 강한 바람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미 주중에 제주시 시내권의 벚꽃들은 절반 이상 만개한 상태였는데요, 그래서 비바람이 찾아오면 모조리 떨어져버릴 것 같은 불안감이 느껴지네요. (ㅠㅠ) 머피의 법칙처럼 출근해서 회사에 있을 때만 맑고 따뜻해서 포근한 봄이 온듯하고 주말에 이렇게 배신을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점심시간에 사진 많이 찍어두는 건데 너무 아쉬워요. 지난 평일 점심시간에 보성시장에서 순대국밥을 먹고 근처 신산공원을 산책했다고 말씀드렸어요. 어제는 신제주에 있는 한라수목원에도 다녀왔습니다. 한라수목원도 봄이면 벚꽃천지라 꽃놀이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제주 벚꽃 가득 한라수목원 제주시 수목원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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