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신흥리의 신상 카페 :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신흥리 해변은 제가 정말 애정 했던 바닷가 중의 하나입니다. 작고 조용해서 여름이면 마치 해변을 전세라도 낸 듯 프라이빗한 공간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오더니 지금은 여름이면 마을회에서 비용을 받고 평상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드라이브하면서 신흥리 해변을 다시 찾았는데, 그 사이에 공사 중이던 건물이 이미 카페가 완성되어있네요! 해변가 카페의 최고장점 바다 뷰 오후 다섯 시에 마주친 카페 오후다섯시, 두가지착각, 조차도. 카페 이름이 정말 특이한데 왜 이런 이름을 지었는지 물어보지 못했네요. 인스타그램이나 매장 정보 검색을 해봐도 관련 내용은 보이지 않아 다음에 재방문하면 꼭 이름에 관한 사연을 물어봐야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