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 제주 일상/캠핑놀이

캠핑 갈 때 꼭 있으면 좋은 "이 것"

킴머시 2021. 6. 2. 22:12
반응형

네이처 하이크 에어 자충 매트 구매후기

 

 

 

 

 

사서 고생하는 캠핑이라지만, 이것만 있으면 마치 내 집 안방에서 잔 것처럼 폭신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충 매트 중에서도 처음에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내구성으로 품절 대란이 있었던 네이처 하이크 에어 자충 매트의 구매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자동충전이라 자충 매트

자충 매트는 입구를 열어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공기가 70% 이상 충전이 되는 에어매트입니다.

중국 브랜드인 출시 후 가격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고 좋아 캠퍼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났던 제품입니다.

구매를 잠시 망설이던 찰나에 이 제품의 더블사이즈는 품절이 되어버리고, 물량이 없어 한동안 품절 대란을 겪었답니다. 이후 다시 구매를 하고자 했을 땐, 슬그머니 가격이 올라있었지요.

여전히 더블사이즈는 구하기 어려운듯합니다.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저희는 싱글로 2개를 구매했답니다.

 

 

배송된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그 사이 캠핑을 가지 못해 고이 모셔두었던 녀석입니다.

 

 

 

해외배송으로 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일단 택배가 오자마자 물건을 뜯어서 하자는 없는지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위쪽은 베이지색, 아래 바닥에 닿는 부분은 브라운색의 매트입니다.

 

 

 

사용하다 매트에 손상이 있을 경우, 자가로 부분 as가 가능하도록 작은 수리용 키트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설명에 보시는 것처럼, 첫 번째 사진의 상태는 내부 공기를 뺄 때 사용합니다.

저 상태로 놓고 누르면 내부 공기는 빠지고, 도로 밖에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상태입니다.

두 번째 사진처럼 돌기가 있는 상태로 놓으면 충전된 내부의 바람이 빠지지 않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 세 번째 사진처럼 입구를 열어두고 매트가 충분히 부풀어 오르도록 두었다가, 두 번째 사진처럼 inflate 상태로 두고 입구를 막으면 된답니다.

 

 

 

따로 추가 주입을 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부풀어 오른 매트의 높이는 약 10cm.

충전 후 매트 위에 누워보니, 왜 이걸 진작에 사지 않았을까요?

바닥이 고르지 않은 자갈 위에서도 잘 수 있을 것 같은 편안함!!!!!

 

 

 

접을 때는, 다시 바람을 빼기 위해 deflate로 마개 상태를 돌리고 접어줍니다.

 

 

 

1/3 씩 접어서 바람을 전체적으로 빼고, 돌돌 말면서 남아있는 공기를 모두 빼주면 끝.

새 매트를 어서 써보고 싶어서 캠핑 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구입한 후에 한참 뒤에나 개시를 할 수 있었네요.

 

 

 

 

장단점을 꼽자면

해외배송이라 배송비가 일단 택배보다 비쌌습니다. 안 그래도 제주라 도서산간 도선료도 붙는데 말이죠.

2개를 구입했기 때문에 배송비도 두배. (허걱)

가격이 조금씩 자꾸 오르고 있어서, 구매를 망설일수록 제품 구입가격도 초반보다 높은 금액으로 사야 합니다.

 

하지만, 색상이나 충전방식 등 여러 가지 요구조건이 충족이 되면서 이만하면 괜찮다 싶은 가격이라 구매를 했고, 실제로 나가서 사용해봤을 때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더블이 품절이라 싱글을 두 개 구매하긴 했지만, 사이즈도 사실 싱글 두 개가 더블보다 더 넓어서 훨씬 편하기도 했어요.

 

더블사이즈 200*132*10

싱글 사이즈 200*76*10

 

다음 캠핑 후기를 예고하며, 네이처 하이크 에어 자충매트 후기를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