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머시 수다/블로그

애드고시 통과하려면, 내가 잘 아는것을 정성들여 글로 쓰라고

킴머시 2021. 3. 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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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애드고시

 

누구는 2주 만에. 누구는 몇 달 걸려서.

방문자수가 몇백이 되어도 3수를 하는 사람이 있고, 도합 300여 명인데 한 번에 된 사람도 있고.

도대체 무슨 기준인 걸까.

구글 AI 너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합격을 주는 거니. 정답을 알려줘!

 

 

 

 

 

 

 

 

전문성 있는 정보

단순히 리뷰를 작성하더라도 있는 사실에 대해서만 쓸 것이 아니라,

제품에 대한 내 개인적인 생각, 그러니까 창의적인 글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전문적인 정보를 줄 수 있는 글이라면 더욱 좋다.

그래서 본인이 잘 아는, 혹은 잘 쓸 수 있는 주제를 정해서 글을 쓰는 게 좋다고 한다.

 

1일 1포 스팅

애드 고시 때문에 수익이 나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법 에 대한 전자책도 매우 많다.

이것저것 사서 읽어본 분들의 말에 의하면,

결국 전자책에 있는 노하우들도 다 비슷하고 이미 다들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중요한 건 그걸 실행에 옮기고 끈기 있게 글을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

꾸준함이 답이라고.

 

 

난 뭘 해야 하지?

그러니까 중요한 건 그래서 난 어떻게 스토리글을 이어가면 좋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있다.

어차피 위에 언급된 방법들은 하나마나한 이야기 인 이유.

정해진 답안이 없고, 그냥 내가 알아서 열심히 잘하는 수밖에 없는 거라.

 

모두가 하고 있는 맛집 리뷰.

모두가 하고 있는 가십거리 유통하기.

내 스토리엔 이런 흔한 이야기들 뿐인데, 심지어 정성 들여 글 쓰는 것도 쉽지 않다.

한 문장이면 되는걸 다섯 문장, 한 문단, 한 페이지로 늘려서 쓰는 것도 재주 아닌가?

 

어릴 때부터 나는 시험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아서 틀리는 문제가 많았다.

뭐든 초반에 기초는 미친 듯이 파지만, 단원이 진도가 나가면서 응용하는 단계로 파고들다 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뒷심에 힘이 빠지기 일쑤였다.

하필 어중간하게 손재주는 있어서

 

그야말로,

이거 저거 다 조금씩 하는 애.

아주 잘하지는 못하고, 어설프게, 어쨌든 다 할 줄은 아는 애.

 

직장생활까지도 이 성향은 그대로 이어진다.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따금씩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언젠가 친구와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딱 하나만 아주 잘하는 게 나은가.

그럭저럭 할 줄 아는 게 많은 것이 나은가.

 

모르겠다.

 

보통 가진 게 없으면 질 보다 이고,

여유 있으면 양 보다 질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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