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이 몸에 좋은 이유는 다들 아실 텐데
이 레몬의 이로운 효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레몬소금즙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레몬의 효능
레몬은 칼륨 성분이 풍부한데, 이 칼륨이 혈관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레몬은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데요. 식이섬유 펙틴이 포만감을 주고, 독소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C 와 구연산은 레몬의 대표적인 성분인데요. 피로의 원인이 되는 물질 젖산의 분비를 억제해서 피로해소에 뛰어납니다.
살균작용이 있는 레몬은 레몬차나 레몬수로 섭취할 경우 가글을 하는 것처럼 효과가 있습니다.
구연산 성분은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타민C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피부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없애줍니다.
레몬과 소금을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
나트륨은 체내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세포와 혈액 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신경 세포의 전기적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근육의 수축, 이완을 조절할 때에도 나트륨이 필수입니다.
이런 소금과 레몬즙의 비타민C가 결합되면 면역력을 더욱 강화하고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레몬소금즙 만드는 법
레몬소금즙 만드는 법은 다양한데요.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레몬즙을 내어 소금과 섞는 것입니다.
레몬 10-12개
소금 3-4큰술
먼저 주로 수입 레몬이다 보니 농약을 제거하는 세척이 제일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 식초를 이용해 뽀득하게 세척해 주고,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서 겉에 남아있을 수 있는 식용왁스도 제거해 줍니다.
세척한 레몬은 반을 갈라서 레몬즙을 내줍니다.
저는 레몬 10개를 즙을 내고 2개는 과육과 껍질을 그대로 절이기 위해 잘라줬습니다.
소금은 말돈소금을 사용했어요. 3큰술 정도 듬뿍 넣어서 섞어주었습니다.
3-4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아침 양치하고 공복 상태에서 복용합니다.
레몬즙은 뜨거운 물에서 효능이 더욱 뛰어나다고 하는데, 지금은 날이 더워서 시원한 물에 타서 먹고 있어요.
1스푼에 물 200ml 정도 타서 마셔보면 새콤하면서 소금의 짭짤함이 느껴져요.
단 맛은 하나도 없는 이온음료 같아요.
혹시 평소 위장이 약하신 분은 공복 섭취는 피하시길 권합니다.
꾸준히 복용하신 분들이 만성염증의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이야기하니 저도 열심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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